양사는 최근 유통시장의 핵심층으로 자리 잡은 시니어 세대를 위한 프로모션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더 클래식 500은 롯데백화점과 협력해 적극적인 시니어 마케팅을 펼치고 롯데백화점은 더 클래식 500 입주자들에게 다양한 교육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해 시니어 시장 확대를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더 클래식 500 입주자로부터 발생한 매출액 중 일정 금액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정동기 더 클래식 500 영업본부장은 "유통업계 정상의 롯데백화점과 시니어 산업의 선도자인 더 클래식 500이 공동의 목적으로 협력함으로써 더 클래식 500은 시니어 업계의 독보적이고 차별적인 서비스를 강화하고, 롯데백화점은 고객서비스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에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MOU는 더 클래식 500이 추진 중인 '에머전시 ID카드' 사업의 일환이다. 에머전시 ID카드란 일종의 메디컬 핫라인 개념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카드에 내장된 QR코드를 통해 시니어 개개인의 의료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적절한 응급조치와 케어를 받을 수 있다. 더 클래식 500은 에머전시 ID카드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쇼핑·호텔·레저 시설 및 금융사, 여행사 등 국내 각지 기업들과 협력해 ID카드에 다양한 혜택을 담을 계획이다.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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