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찰 "런던 그렌펠 타워 화재 사망·실종자 최소 79명"

[ 김민수 기자 minsu@ ] | 2017-06-19 22:20
영국 경찰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런던 시내의 공공 임대아파트 '그렌펠 타워'에서 발생한 화재로 모두 79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런던경찰청 스튜어트 쿤 국장은 1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79명이 사망했거나 사망한 것으로 여겨지는 실종자"라고 밝혔다. 앞서 런던 경찰은 사망·실종자 수가 58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쿤 국장은 정밀수색을 계속해서 진행 중이며 희생자 수가 바뀔 수는 있지만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실종자로 신고된 이들 중 5명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병원당국인 NHS잉글랜드는 현재 병원에는 중환자실에 있는 9명을 포함해 총 17명이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앞선 14일 새벽 1시쯤 런던 시내에 위치한 24층짜리 그렌펠 타워에서 불이나 건물이 거의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타워에는 120가구, 약 500명의 주민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DT Main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