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26일 LG전자의 등급전망을 종전의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기업신용등급 'Baa3'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글로리아 취엔 무디스 선임연구원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 사업부문의 구조조정과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 생활가전)와 HE(Home Entertainment, TV·오디오)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을 토대로 한 마진 개선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해 하반기 MC 사업부문의 비용 구조조정을 했다. 이에 따라 휴대전화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도 이 부문의 손실 폭이 지난해 1조3000억원보다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무디스는 내다봤다. 취엔 선임연구원은 "LG전자가 37.9% 지분을 보유한 LG디스플레이도 올해 실적이 상당히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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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 취엔 무디스 선임연구원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 사업부문의 구조조정과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 생활가전)와 HE(Home Entertainment, TV·오디오)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을 토대로 한 마진 개선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해 하반기 MC 사업부문의 비용 구조조정을 했다. 이에 따라 휴대전화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도 이 부문의 손실 폭이 지난해 1조3000억원보다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무디스는 내다봤다. 취엔 선임연구원은 "LG전자가 37.9% 지분을 보유한 LG디스플레이도 올해 실적이 상당히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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