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국가 대항 e스포츠 대회인 '2017 오버워치 월드컵' 예선전 전 경기를 오는 14일부터 오버워치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예선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블리즈컨 2017' 무대에서 펼쳐질 '2017 오버워치 월드컵' 본선에 참가할 8개팀을 가리기 위한 것이다. 예선전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상하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호주 시드니, 8월 4일부터 8월 6일까지 폴란드 카토비체, 8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미국 버뱅크에서 네 차례에 걸쳐 열린다.
E조에 속한 한국 대표팀은 8월 4일부터 8월 6일까지 네덜란드, 폴란드, 오스트리아 대표팀과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예선을 치른다.
'2017 오버워치 월드컵' 예선 전 경기는 오버워치 공식 트위치 채널(www.twitch.tv/playoverwatch_kr)을 통해 김정민, 용봉탕(황규형), 김영일, 러너(윤대훈), 박상현 등의 해설진이 참여한 가운데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대표팀은 마노(아프리카 프릭스 블루), 준바(루나틱 하이), 새별비(LW 블루), 플라워(LW 블루), 토비(루나틱 하이), 류재홍(루나틱 하이)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오버워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playoverwatch.com/www.playoverwatc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