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쟁 기회 감사… 최선 다할 것"

[ 박병립 기자 riby@ ] | 2017-08-13 18:00
전동휠 안전성 표준화로 본선행
인천진산과학고 '이걸로 해' 팀


"국제 경쟁 기회 감사… 최선 다할 것"

국가기술표준원이 경기 용인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에서 지난 12일 개최한 제12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인천 진산과학고 '이걸로해' 팀의 (왼쪽부터) 조진혁, 김가람, 이혁진 학생이 주먹을 쥐어보이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 제공

"즐겁게 하면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지 않을까요?"

국가기술표준원이 경기 용인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에서 지난 12일 개최한 제12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대회장. 이곳엣 만난 인천진산과학고 '이걸로 해' 팀은 이번 대회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팀은 예선에서 전동 휠의 속도와 전동 휠 운전자의 무게 등이 미치는 충격량의 영향을 분석해 본선에 진출했다. 이를 통해 전동 휠의 안전성을 표준화했다. 최근 이용자가 늘어나는 전동 휠이 보행자 등과 부딪쳐 사고가 날 때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착한' 취지에서 이 같은 표준화 실험을 한 것이다.

화학에 관심이 많다는 조진혁 군은 "이번 대회가 표준에 대해 좀더 깊이 생각하는 기회를 줬다"며 "아픈 사람을 위해 신약을 개발하고, 신약 표준도 마련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혁진 군은 "다른 학교 친구들도 많고, 외국에서 온 친구들도 있어 흥분된다"며 "대회에서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람 양은 "초등학교, 중학교 때 학교에서 다양한 실험을 했다"며 "그 경험을 살려 이번 대회를 알차게 치르겠다"고 했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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