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보다 800만원 싼 ‘캐딜락 CT6터보’, 연비가 무려…

[ 최용순 기자 cys@ ] | 2017-10-11 18:00
미국보다 800만원 싼 ‘캐딜락 CT6터보’, 연비가 무려…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에 견줄만한 고급스러움과 주행 성능을 갖추고 가격은 절반 밖에 안 되는 캐딜락의 플래그십 세단 'CT6 터보'가 곧 시장에 나온다. 이달 중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인 이 차는 3.6ℓ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한 기존 모델의 고급스러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다운사이징 엔진을 장착해 효율성을 대폭 끌어올린 게 특징이다.

CT6 터보의 가격은 6980만원으로 기존 CT6의 가장 낮은 트림인 프리미엄(7,880만원)보다 900만원 낮게 책정됐으며, 미국에서 판매되는 동일 사양보다 약 800만원, 동급 엔진을 장착한 독일의 중형 럭셔리 차량보다 최대 400만원 이상 낮아진 가격으로 출시됐다.

이 차는 2.0ℓ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69마력, 최대토크 41 kg·m을 발휘한다. 가벼워진 엔진과 기존 사륜구동에서 후륜구동 방식 적용 등 경량화로 공차 중량이 1735kg에 그쳐 연료효율이 10.2Km/ℓ에 이른다.

외관은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게 전장 5185mm라는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한다. 이에 따라 2열 공간이 중형 세단보다 100mm~ 120mm 더 길고 대형 세단과 비슷한 수준의 레그룸 공간을 제공한다. 인테리어는 프리미엄 가죽, 원목, 카본 등 소재를 사용해 럭셔리한 감성을 살렸다. 이 밖에도 리어 카메라 미러, 360도 서라운드 비전, 울트라뷰 선루프, 자동주차기능, 코너링 램프, HMI 터치패드, 전방 보행자 감지기능, 저속 자동 브레이킹 등 편의사항과 첨단 안전 시스템을 두루 갖췄다.

한편, CT6 터보는 지난달 14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해 10월 말 본격 판매될 예정이며, 오는 15일까지 연장 운영이 확정된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최용순기자 c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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