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코바이오는 줄기세포에서 추출된 엑소좀이라는 신규 소재로 혁신적인 화장품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그 일환으로 세계 최초로 특허등록 및 국제화장품원료집 등재를 완료한 엑소좀은 2가지로 피부재생 및 항노화 효과가 탁월한 피-엑소좀(P-Exosome™)과 피부노화의 중요 원인 중 하나인 피부피하지방 감소를 예방하고 감소된 피하지방조직을 특별히 재생하는 아디포좀(Adiposome™)이다.
이들 2가지 엑소좀 물질은 지난해 이미 관련 기술을 원천기술로서 특허로 출원 및 등록하였기 때문에 향후 전 세계 어떤 회사라도 엑소좀을 이용한 화장품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엑소코바이오의 원천특허기술을 피하기가 어렵게 됐다.
이러한 기술적 배경으로 인하여 엑소좀에 관한 독보적 기술 보유 선두기업으로 발돋움하였고, 해외 및 국내 유명 화장품 브랜드로부터 기술 협력에 관한 잇따른 러브 콜을 받고 국내외에서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엑소코바이오 조병성 대표는 "이번에 국제화장품원료집에 등재된 2종의 엑소좀은 모두 엑소코바이오에서만 전 세계 특허를 보유한 원천기술이며, 한국에서 개발된 화장품 소재로서 가장 큰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면서 "조만간 글로벌 화장품 제품 라인으로 출시돼 해외 및 국내 유통망을 통해 판매될 것이며, 향후 K-뷰티 산업의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화장품원료집 등재를 완료한 피-엑소좀은 손상된 피부의 회복에 도움을 주는 피부세포의 이동성 증가, 주름제거에 도움이 되는 콜라겐 합성 증가와 미백효과에 도움이 되는 멜라닌 양을 감소시키는 등 피부의 노화방지와 재생에 도움이 되는 결과를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아디포좀은 전 세계 최초로 피하지방을 10배까지 증가시킬 수 있는 화장품 소재로 개발되었으며, 기존 화장품 원료와는 다른 피부 탄력 및 항노화 작용을 할 수 있다. 이 두 가지 소재의 독창적인 신규성 및 진보성을 인정받아 세계 최초로 특허 등록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엑소코바이오 이용원 CTO는 "당사만의 독자적 기술로 엑소좀이 개발되었고, 최근 유사 기술을 개발하는 업체들이 더러 있으나 모두 특허가 없고 시장 지배력이 없는 카피 기술들로 개발된 것"이라면서 "엑소코바이오는 향후 다양하고 혁신적인 2세대 및 3세대 엑소좀 소재 개발을 진행할 것이며, 이미 올해에만 5개 이상의 신소재 및 신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제화장품원료집 등재는 미국화장품협회 산하 국제화장품원료명명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등재 여부가 결정되며, 우리나라는 화장품 원료로 사용 가능한 공정서로 한국화장품원료집과 국제화장품원료집을 인정하고 있다.
cskim@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