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경연하는 장이 열렸다.
행정안전부는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24일 서울 대현동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문화관에서 '제5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결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 차를 맞은 대회는 국민생활 속 공공데이터 활용확산을 도모하고 공공데이터 기반의 창업을 통한 신규일자리를 창출을 목적으로 2013년부터 매년 실시 해왔다.
사용자의 피부 유형별 맞춤형 화장품을 추천해주는 '화해(앱)'과 국내외 71개 도시의 '활동적인 여행(액티비티 투어)', 입장권 등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와그(앱)' 모두 창업경진대회 출신 청년 창업기업이다. 이들은 각각 금융인프라기업 나이스(NICE)에 인수되고, 55억 원의 민간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제5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지난 2월28일 관계부처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8개월간 진행됐다. 총 1604개 팀이 기관별 예선, 통합 본선을 거쳐 최종 10개 팀이 결선(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올해는 공유 주차, 에너지 절감, 유기동물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등 신기술을 활용해 착안한 생각과 제품·서비스 등이 제안됐다.
전력데이터, 기상정보 등을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융합형 전력 절감 에너지 플랫폼인 '제노(웹·앱)'와 가상현실(VR) 기술을 이용해 여행 전 미리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VR 관광 서비스앱(아이디어)'가 대표적이다.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공공데이터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원천이자 혁신성장 동력으로써 신산업분야의 성장을 선도하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데이터 활용 혁신 창업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등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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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24일 서울 대현동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문화관에서 '제5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결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 차를 맞은 대회는 국민생활 속 공공데이터 활용확산을 도모하고 공공데이터 기반의 창업을 통한 신규일자리를 창출을 목적으로 2013년부터 매년 실시 해왔다.
사용자의 피부 유형별 맞춤형 화장품을 추천해주는 '화해(앱)'과 국내외 71개 도시의 '활동적인 여행(액티비티 투어)', 입장권 등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와그(앱)' 모두 창업경진대회 출신 청년 창업기업이다. 이들은 각각 금융인프라기업 나이스(NICE)에 인수되고, 55억 원의 민간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제5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지난 2월28일 관계부처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8개월간 진행됐다. 총 1604개 팀이 기관별 예선, 통합 본선을 거쳐 최종 10개 팀이 결선(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올해는 공유 주차, 에너지 절감, 유기동물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등 신기술을 활용해 착안한 생각과 제품·서비스 등이 제안됐다.
전력데이터, 기상정보 등을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융합형 전력 절감 에너지 플랫폼인 '제노(웹·앱)'와 가상현실(VR) 기술을 이용해 여행 전 미리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VR 관광 서비스앱(아이디어)'가 대표적이다.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공공데이터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원천이자 혁신성장 동력으로써 신산업분야의 성장을 선도하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데이터 활용 혁신 창업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등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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