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2018년형 그랜저…제네시스 고급·안전사양 대폭 적용

입력 2017-11-06 09:30

[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현대자동차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를 적용하고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를 기본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한 2018년형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는 차간거리 제어, 차선유지, 속도제한 구간별 속도 자동 조절 등의 기능을 포함한다. 이 기술은 그동안 제네시스에만 적용됐고, 현대차에 적용한 차량은 이번에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주행 중 후방 상황을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DRM)'를 기본 모델부터 적용하고, 블루링크를 기본 적용하는 동시에 무상 이용 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했다.

2018년형 그랜저의 가격은 3105만~~4330만원이다.
김양혁기자 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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