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진현진 기자]카카오가 글로벌 인수합병(M&A)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최대 10억달러(약 1조892억원)의 해외 투자 유치를 추진한다.
15일 카카오는 이사회 결정을 통해 제3 자 배정 방식으로 10억달러 상당의 해외주식예탁증권(GDR)을 발행해 싱가포르증권거래소(SGX)에 상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체 투자 유치 절차는 내년 2월 초 완료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글로벌 ICT 기업들과 경쟁에 대비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하기 위함"이라며 "카카오와의 시너지를 낼 수 있고, 성장성과 수익성이 담보된 업체 중심 M&A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의 주요 M&A 대상은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게임, 웹툰, 음악, 동영상 등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업체가 될 전망이다.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과 관련된 국내외 기업·원천기술에도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자금을 확보해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과 관련된 국내외 기업·원천기술에 투자하거나, 모바일 게임·웹툰·음악·동영상 등 우량 콘텐츠 플랫폼(기반 서비스)을 M&A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는 2016년 초 음원 플랫폼 기업인 '로엔엔터테인먼트'를 홍콩 사모펀드에서 1조8700억원에 사들이며 역대 최대 M&A를 진행한 바 있다. 진현진기자 2jinh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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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카카오는 이사회 결정을 통해 제3 자 배정 방식으로 10억달러 상당의 해외주식예탁증권(GDR)을 발행해 싱가포르증권거래소(SGX)에 상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체 투자 유치 절차는 내년 2월 초 완료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글로벌 ICT 기업들과 경쟁에 대비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하기 위함"이라며 "카카오와의 시너지를 낼 수 있고, 성장성과 수익성이 담보된 업체 중심 M&A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의 주요 M&A 대상은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게임, 웹툰, 음악, 동영상 등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업체가 될 전망이다.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과 관련된 국내외 기업·원천기술에도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자금을 확보해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과 관련된 국내외 기업·원천기술에 투자하거나, 모바일 게임·웹툰·음악·동영상 등 우량 콘텐츠 플랫폼(기반 서비스)을 M&A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는 2016년 초 음원 플랫폼 기업인 '로엔엔터테인먼트'를 홍콩 사모펀드에서 1조8700억원에 사들이며 역대 최대 M&A를 진행한 바 있다. 진현진기자 2jinh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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