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이 전국 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활약하고 있다. 인하대는 최근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이 주축이 된 학생팀이 빅데이터 분석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안경을 찾아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주관한 'SW동아리 재능기부 챌린지'에서 네이버 대표이사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이 전국 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활약하고 있다. 인하대는 최근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이 주축이 된 학생팀이 빅데이터 분석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안경을 찾아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주관한 'SW동아리 재능기부 챌린지'에서 네이버 대표이사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컴퓨터공학과 이정훈, 권순원, 한정민, 곽진성, 정보통신학과 김현정 학생이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들의 안면데이터와 사용안경데이터, 나이, 성별 등 4가지 정보를 딥러닝 기술로 학습하게 된다. 안경은 안경테 종류와 색깔, 알 모양, 크기 등으로 세분화해 학습한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카메라가 자동으로 사용자 얼굴을 인식하면 이를 분석해 얼굴형에 맞는 안경 스타일을 추천해준다. 이 기술은 나이와 관계없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직원 수가 적은 작은 상점에서 특히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