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일반보험 상품인 '퍼스널모빌리티상해보험'이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아 9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퍼스널모빌리티(Personal Mobility)는 전동키보드 및 전동보드(전동휠), 전동스쿠터처럼 원동기장치 자전거 중 최고 속도 25km/h미만, 중량 30kg 미만의 개인형 이동수단을 가리킨다.
이 상품은 퍼스널모빌리티만의 위험률 7종을 개발해 새로운 위험담보 부문에서 배타적사용권을 인정받았다. 퍼스널모빌리티 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상해진단금, 입원일당, 골절수술을 보장하고,퍼스널모빌리티 사용 중 타인의 신체 또는 재물에 손해를 입힌 경우 부담하는 배상책임손해, 벌금 및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한다. 특히 퍼스널모빌리티 탑승 중 손해뿐만 아니라 타인의 퍼스널모빌리티로 인한 상해사고도 보장한다.
강신보 현대해상 일반보험상품부 부장은 "현대해상은 앞으로도 새로운 위험에 대한 신상품 개발을 통해 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내년 1월 초부터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현대해상 모델이 '퍼스널모빌리티상해보험'의 9개월 배타적사용권 획득을 알리고 있다. 현대해상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