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국유 산림복지시설의 객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산림청은 국립산림치유원, 국립산림교육센터 등을 이용하는 장애인, 지역주민, 다자녀 가정, 국가유공자는 객실 이용료의 30∼50%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국유 산림복지시설 이용료 기준'을 일부 개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에는 장애인, 지역주민, 다자녀 가정,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국유 산림복지시설의 입장료만 면제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비수기 주중에 객실 이용요금의 30∼50%를 할인받게 된다.
객실 예약은 사용 예정일 4주 전 오전 9시부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