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와이즈캠프, 엠피지오와 손잡고 초등학생용 스마트 콘텐츠·기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3개 회사는 내년 1월 초등 온라인학습 브랜드 와이즈캠프의 학습방법을 윈도 태블릿에 넣은 '스마트 와이즈캠프'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콘텐츠는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학습에 참여해 서술하기, 발표하기 등 다양한 방식의 학습을 지원한다.
학습용 태블릿 기업 엠피지오는 10.1인치 윈도 전용 태블릿을 생산해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기에 로그인하면 아이들의 학습을 위해 인터넷 접속은 차단하고, 와이즈캠프의 교육 콘텐츠만 열람할 수 있다.
한국MS 관계자는 "두 회사와 협력해 초등교육 콘텐츠와 이를 접목한 윈도 기기를 출시해 아이들의 효과적인 학습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한국MS는 14일 와이즈캠프, 엠피지오와 '초등생용 스마트 콘텐츠·디바이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성미 한국MS 부사장(오른쪽부터)과 이상수 엠피지오 대표, 이대성 와이즈캠프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