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열기 검색열기

KBS,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역 UHD 방송 개시

김지영 기자   kjy@
입력 2017-12-21 14:24

12월말까지 UHD 시청지역 5대 광역도시권으로 확대


[디지털타임스 김지영 기자]KBS가 21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릉, 평창지역에서 UHD 실험방송을 개시했다. 이를 시작으로 UHD 방송권역이 점차 확대되고, 오는 12월 29일부터는 5대 광역도시권 전 지역에서 UHD 본방송을 시작한다. 지난 5월 31일 1단계로 수도권에서 지상파 UHD 본방송을 세계 최초로 시작한 지 7개월 만이다.


KBS는 21일 오전 UHD 방송 개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평창 동계올림픽 G-50일을 맞아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개최지인 강릉의 괘방산 송신소에서 진행했다. KBS 임직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를 통해 UHD 방송 전파가 강릉, 평창지역에 최초로 발사됐다. UHD 서비스 권역이 확대되면서 이 지역 시청자들은 KBS1, KBS2 UHD 채널을 통해 각종 UHD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UHD로 생중계되는 개·폐막식과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등 주요 종목을 한층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화면으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BS는 UHD 전국권 송출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주요 거점 지역 8개 송신소에 8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송신기 설치를 추진해왔고 최근 UHD 송신 준비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전국 가구의 80% 이상이 UHD 가시청권역에 포함됐다. 송신망이 점차 확대되면서 지상파 방송 시청을 넘어 인터넷이 융합된 다양한 첨단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정화섭 KBS UHD추진단장은 "모바일 중심으로 콘텐츠 소비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UHD 방송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이동형 HD 서비스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며 "수년 내 스마트폰, 자동차에서 다채널 양방향 UHD 방송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지상파방송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가전사 합동으로 '지상파 UHD 모바일 시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모바일 서비스 상용화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2020년까지 전국 어디에서나 UHD 수신이 가능하도록 시·군 단위까지 송신망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UHD 방송을 시청하기 위해서는 미국식(ATSC 3.0) 표준이 적용된 UHD TV에 안테나를 연결하면 된다. 인터넷을 이용하는 가구는 '티비바(TIVIVA)' 앱이 설치된 TV에서 양방향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티비바는 지상파 방송사(KBS, MBC, SBS)가 공동으로 개발한 UHD 양방향 서비스로 50여개의 실시간 채널, 드라마, 다큐,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VOD 이용이 가능하며, 유일하게 UHD VOD도 서비스된다.

김지영기자 kjy@dt.co.kr

KBS,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역 UHD 방송 개시
KBS는 21일 오전 UHD 방송 개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평창 동계올림픽 G-50일을 맞아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개최지인 강릉의 괘방산 송신소에서 진행됐다. KBS 임직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