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군산공장 폐쇄...정부 "경영정상화 방안 협의"

[ 권대경 기자 kwon213@ ] | 2018-02-13 13:28
고형권 기재1차관 주재 관계기관 회의
"산업은행 주도 실사...한국GM 책임있는 자세로 응해야"


정부가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투명한 실사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기획재정부는 13일 고형권 기재부 1차관 주재로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GM측의 일방적인 군산공장 생산 중단과 폐쇄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지금까지 정부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한국GM의 진행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공유해왔다"며 "지난 수년 간 경영상황을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투명한 실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산업은행이 GM측과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일자리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한국GM의 경영정상화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며 "GM측도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책임있는 자세로 정부와 이해관계자와의 협의에 성실히 임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 차관을 비롯해 산업부 차관, 금융위 사무처장, 산업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세종=권대경기자 kwon21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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