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수수료 인하" vs 카드사 "책임 전가"

황병서기자 ┗ `부산항 북항 및 부산역 일원 통합개발` 실무협의회 출범

시민단체 "수수료 인하" vs 카드사 "책임 전가"

[ 황병서 기자 bshwang@ ] | 2018-03-13 18:00
최저임금인상 고통분담 촉구에
"수익성 악화 여력 없다" 반발


참여연대를 중심으로 한 자영업자·시민단체들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통분담 차원에서 카드사들에 수수료를 인하해 줄 것을 공식 촉구했다.


그러나 카드사들은 지난해부터 가맹점 수수료인하 정책과 법정 최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수익이 급감하고 있다며 수긍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특히 주요 시민단체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책임과 부담을 일선 카드사들에 전가 시키고 있다며 반발하는 분위기다.
13일 참여연대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연석회의를 포함한 11개 단체는 삼성카드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카드 수수료 인하를 요구했다.

이들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자영업자의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카드사들은 높은 카드수수료 이익을 챙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재광 전국가맹점주협의회연석회의 공동회장은 "최저임금인상에 따라 전국 가맹점의 고통이 크다"며 "카드사들이 수수료 인하를 통해 고통분담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이들은 최저임근 인상 등으로 자영업의 영업수지가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카드 수수료를 조정하지 않는다면 수많은 신용카드 가맹점이 결국 폐업에 내몰리게 될 것이라고 압박했다.



그러나 시민단체의 이같은 요구에 카드사들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책임을 카드사들에 전가하고 있다며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당국의 수수료 인하 정책으로 카드사들의 수익성이 날로 악화되는 상황에서, 시민단체들이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카드사들의 당기순이익은 지난 2014년 2조1770억원을 기록한 이후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2016년에는 1조8108억원으로 1조원대로 내려 앉았고, 지난해 3·4분만 놓고 보면 9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3600억원)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문제는 올해 카드사 영업환경이 더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지난달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기존 27.9%에서 24%로 낮아지면서 카드론·현금서비스 등 카드대출 금리도 하향 조정되면서 부담이 더 가중되고 있다. 여기에 정부는 오는 7월부터 소액 결제가 많은 업종의 가맹점 수수료율을 평균 0.3%포인트 낮출 예정이다.이를 위해 카드 수수료 원가 중 한 부분인 밴(VAN) 수수료를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바꾸기로 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 수수료인하 방침과 법정 최고금리 인하 등으로 카드사들이 본업에서 수익을 내기도 어려운 구조가 됐다"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통분담을 왜 카드사들에 요구하는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황병서기자 BShwang@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mama 2018 워너원, `MAMA에 빠질 수 없는 소년들` [2018 마마]
  • mama 2018 지수, `언제나 멋짐` [2018 마마]
  • mama 2018 배우 김유리, `드레스 여신` [2018 마마]
  • mama 2018 강승현, `런웨이처럼` [2018 마마]
  • mama 2018 아이즈원, `MAMA에 뜬 천사들` [2018 마마]
  • mama 2018 김소현, `심쿵 하트` [2018 마마]
  • mama 2018 네이처, `매력 넘치는 신인 아이돌` [2018 마마]
  • mama 2018 이기우, `매력 있는 키다리 아저씨` [2018 마마]
  • mama 2018 오렌지, `베트남에서 온 가수` [2018 마마]
  • mama 2018 더 토이즈, `한국 하트 어려워요` [2018 마마]
  • mama 2018 마리온 조라, `한국에서 배운 하트` [2018 마마]
  • mama 2018 딘 팅, `대륙의 스타` [2018 마마]
  • mama 2018 정해인, `팬들 향한 심쿵 하트` [2018 마마]
  • mama 2018 배윤영, `파격 드레스` [2018 마마]
  • mama 2018 빈첸, `화제의 고등래퍼` [2018 마마]
  • mama 2018 이달의 소녀, `사랑스러운 소녀들` [2018 마마]
  • mama 2018 김동한, `귀엽고 섹시하게` [2018 마마]
  • mama 2018 다이아 정채연, `오늘은 시상자` [2018 마마]
  • mama 2018 (여자)아이들, `아찔한 아이들` [2018 마마]
  • mama 2018 형섭X의웅, `같은 듯 다른 듯` [2018 마마]
  • mama 2018 프로미스나인, `조심스러운 입장` [2018 마마]
  • 우정원 `맥스큐 표지, 뭘 입어야 더 섹시할까요?`
  • 머슬마니아 우정원, 미모 끝판왕
  • 머슬마니아 우정원, 당당한 포즈
  • 머슬마니아 우정원, 완벽한 대문자 S라인
  • 우정원 `맥스큐 표지 촬영 중, 더 예뻐지는 중입니다`
  • 머슬마니아 우정원, 8등신 각선미
  • 머슬마니아 우정원, 빛나는 꿀벅지
  • 머슬마니아 우정원, 숨막히는 뒤태
  • 윤다연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비키니 미디움 3위 수상했어요"
  • 류세비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비키니 쇼트 3위 수상했어요"
  • 박현진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비키니 톨 1위 수상했어요"
  • 김소영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비키니 톨 3위 수상했어요"
  • 김근혜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비키니 미디움 4위 수상했어요"
  • 제봉규, "두 주먹 가슴 폭에 불끈 모아"
  • 박준규, "얼굴 만큼 값진 몸매"
  • 정호택, "난 얼짱 몸짱 선수"
  • 김재욱 "이것이 바로 한국 남자의 힘!"
  • 황혜민 선수, "제 환상적인 포즈 어때요?"

많이본뉴스


디지털타임스의 뉴스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