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 아하!] 트릴레마

[ ] | 2018-04-09 18:00
트릴레마란 그리스어로 숫자 '3'을 가리키는 '트리(tri)'와 '보조정리(정리를 증명하기 위해 사용되는 보조적인 명제)'라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 '레마(lemma)'의 합성어로, 세 가지 레마(명제)가 서로 상충돼 나아가지도 물러서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의 상황을 가리킵니다.


경제에서 트릴레마는 하나의 정책목표를 이루려다 보면 다른 두 가지 목표를 이룰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저성장, 고물가, 재정적자의 트릴레마에 빠졌다면 이는 저성장의 문제에 직면했을 때 성장률을 높이기 위해 긴축정책을 완화하면 재정적자가 늘어나 국가신용이 떨어질 수 있고, 금리를 올려 물가를 안정시키려니 경기침체가 염려되는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는 의미입니다.

또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는 에너지의 사용이 불가피하지만 에너지를 과하게 사용하면 환경에 영향을 미쳐 지구온난화·산성비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럴 경우 경제, 에너지, 환경 문제의 트릴레마에 빠졌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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