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스피커 곧 국내 상륙…토종 AI스피커와 ‘맞짱’

[ 김수연 기자 newsnews@ ] | 2018-04-15 14:06
구글홈·미니, 전파인증

구글 AI스피커 곧 국내 상륙…토종 AI스피커와 ‘맞짱’

구글의 인공지능(AI) 스피커 '구글 홈' 이미지<구글 제공>

구글 AI스피커 곧 국내 상륙…토종 AI스피커와 ‘맞짱’

'구글홈 미니'에 대한 국립전파연구원의 전파인증<국립전파연구원 홈페이지 캡처>

구글 AI스피커 곧 국내 상륙…토종 AI스피커와 ‘맞짱’

'구글홈'에 대한 국립전파연구원의 전파인증<국립전파연구원 홈페이지 캡처>

[디지털타임스 김수연 기자] 구글이 인공지능(AI) 스피커 '구글홈', '구글홈 미니'의 국내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의 AI 스피커 '구글홈'은 지난 6일, '구글홈 미니'는 10일 각각 국립전파연구원의 전파인증을 받았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전파법 제58조의 2에 근거해 방송통신기자재 등의 적합성평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방송통신기자재를 제조 또는 판매하거나 수입하려는 사업자는 그 기자재에 해당하는 적합성평가를 받아야 한다.

통상 전파인증은 국내 출시가 임박한 시점에서 이뤄진다는 점에서 이르면 올해 상반기 안에 두 제품이 발매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앞서 구글은 2014년 미디어 스트리밍 기기 '크롬캐스트'에 대한 국내 전파인증을 받고 두 달쯤 후에 판매를 시작한 바 있다.

구글은 AI 스피커를 자사의 'AI 퍼스트'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핵심 제품 중 하나로 내세우고 있다. 앞서 이 회사는 2016년 연례 개발자회의에서 '모바일 퍼스트에서 AI 퍼스트로 옮겨갈 것'이라며 'AI 퍼스트'를 미래 전략으로 밝혔다. 1년 뒤 개최한 연례 개발자회의에서 항공기 예약, 전화 통화 등 AI 스피커의 기능을 상세히 공개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엔 구글홈에 탑재된 AI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 한글판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으로 선보이며 국내 AI 스피커 시장 진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카림 템사마니 구글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지난 12일 기자간담회에서 "AI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지난 20년 동안 모바일 생태계가 바꿔온 것보다 앞으로 AI가 갖고 올 변화가 더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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