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동영상 입체음향 편집… 소닉티어 `소닉플레이` 앱 정식출시

[ 이규화 기자 david@ ] | 2018-04-16 20:44
기존영상 사운드에 공간감 살려
배경음악·특수효과 적용도 간편


누구나 쉽게 동영상 입체음향 편집… 소닉티어 `소닉플레이` 앱 정식출시

소닉티어의 '소닉플레이'(sonicplay) 앱 소개 영상. 소닉티어 제공



입체음향기술 기업 소닉티어(대표 박준서)가 동영상을 손쉽게 입체 음향으로 전환해주는 '소닉플레이'(sonicplay)를 구글플레이에서 16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소닉티어는 세계적인 입체음향 기술을 보유한 한국 토종기업이다. 음향 알고리즘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상업용 극장이나 개인용 시어터, 모바일 기기 등 입체음향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모든 분야에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CGV 여의도 전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20여 개의 영화관과 용인 에버랜드 등 6개의 공연장이 소닉티어의 기술을 채택해 사용하고 있을 만큼, 소닉티어의 기술력은 많은 곳에서 인정받고 있다.

소닉티어의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앱 '소닉플레이'는 모바일 이용자가 그동안 극장 등 특별한 환경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소리를 직접 체험(재생)하고, 편집할 수 있도록 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특별한 도구나 음향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어도 모바일 기기에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입체음향 편집을 할 수 있다. 이용자는 모바일 기기에 저장된 동영상 파일(.mp4)을 '소닉플레이'로 불러오거나, 애플리케이션에 미리 준비된 동영상을 선택해 이어폰으로 소리를 들으면서 음향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편집하면 된다.

'소닉플레이'를 통해서는 동영상 속 대상이 움직이는 방향에 따라 소리를 컨트롤 할 수 있다. 가령, 동영상 속 대상이 뒤쪽에서 앞쪽으로 이동하고 있을 경우에는 패닝 컨트롤 버튼을 통해 음향도 마찬가지로 뒤쪽에서 앞으로 이동하는 효과를 적용하는 편집이 가능하다.

이뿐 아니라 '소닉플레이'의 오디오 클립(AUDIO CLIP) 버튼을 통해 영화 속 명대사나 배경음악(BGM), 특수효과(SFX) 등을 적용할 수 있다. 밋밋한 동영상이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고품질 영상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데는 수십 초도 걸리지 않는다.

'소닉플레이'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이노럴 사운드 기능이다. 바이노럴 사운드기능은 이어폰(헤드폰)으로도 마치 극장에서 스피커를 통해 입체 사운드를 듣는 것 같은 공간 및 실감효과를 주는 기능으로 소리에 공간감과 현실감을 주어 청취자의 몰입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소닉플레이'를 통해 제공되는 여러 가지 편집 기능들을 활용해 제작된 영상 콘텐츠는 창작자들에게 다양한 콘텐츠 제작 능력을 제공함으로써 앞으로 세계적으로 더욱 폭발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튜브, 페이스북 등 MCN 1인미디어 분야와 개인 SNS 분야에서 다른 콘텐츠와 확연히 차별화되는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벌써부터 1인 미디어 창작자들과 SNS 유저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닉티어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4월 29일까지 앱을 다운로드 한 후 페이스북에 인증하는 이용자에게 뱅앤올룹슨 이어폰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소닉플레이' iOS 버전은 올 여름 출시 예정이며 올 하반기에는 '소닉플레이'와 연동되는 플랫폼을 오픈해 바이노럴 사운드로 제작된 콘텐츠(영화, 드라마 등)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소닉티어 곽남훈 부사장은 "이제는 모바일 기기와 음향은 한 몸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일부분과 마찬가지다.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은 더욱 좋은 퀄리티의 음향으로 음악이나 동영상을 보기를 원하고 있다는 데에서 발상을 떠올려서 소닉티어의 기술력으로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지는 않을까 고민해왔다"라며, "소닉플레이를 통해 자신이 직접 촬영한 동영상이나 좋아하는 동영상의 음향 편집이 가능해졌고 이를 통해 영화관이나 공연장 못지않은 생생한 소리를 경험할 수 있다. 그동안 듣기만 했던 입체음향을 이제부터는 직접 만들고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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