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지난해 매출 2조6846억원…전년비 40.1% ↑

[ 박민영 기자 ironlung@ ] | 2018-04-16 10:04
쿠팡은 지난해 매출 2조6846억원, 영업손실 6388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40.1% 늘었으며, 특히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매출총이익은 5181억원으로, 전년보다 약 33% 늘었다.
영업손실은 전년보다 14.1%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율은 24%로 전년보다 6%p 개선됐다. 쿠팡은 지난해 투자를 통해 전국 54개 물류 네트워크를 완성했으며, 상품 구색을 크게 늘렸다. 지난해 쿠팡은 재고자산은 2884억원 규모이며, 재고회전율은 연 12회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쿠팡은 지난해 말 기준 현금, 단기금융상품 잔액은 약 3030억원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미국 법인이 보유한 기존 투자금 가운데 약 5100억원을 증자 형태로 받아 한국 법인 자본 확충에 사용했다. 이로써 현재 쿠팡의 현금 및 단기금융상품 잔액은 약 8130억원 규모로 늘었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쿠팡의 고객들은 수백만가지의 상품 중 원하는 상품을 매일 자정까지 주문하면 99.7% 하루 이내에 바로 받아보게 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해 좋은 품질의 상품 셀렉션을 끊임없이 확대할 것이며, 빠르고 편한 로켓배송과 결합해 스트레스 없는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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