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거래소 코인원, 국내 첫 인니 진출

[ 김민수 기자 minsu@ ] | 2018-04-16 18:00
"신규사업 기회 무궁무진할것"

코인원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 인도네시아'를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중 첫 해외 진출로, 코인원은 인도네시아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가상화폐 및 블록체인을 활용한 신규사업 기회가 무궁무진할 것으로 판단했다.
코인원 인도네시아는 6월 말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현지 시간 기준 16일 오후 3시(한국시간 오후 5시)부터 한 달간 1차 사전등록을 시작한다. 사전등록은 이메일 주소로 진행할 수 있으며, 인도네시아 외 외국인도 신청 가능하다. 단 외국인의 경우 사전등록 기간 종료 후 여권 및 비대면인증 과정을 통한 별도의 심사 과정이 필요하다. 이후 5월 24일 사전등록자에 한해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사전등록자 중 1만명을 선정해 최대 1000만루피아(약 80만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받을 수 있는 에어드랍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비스 출시 후 본인인증을 완료하면 수수료 무료 쿠폰 10장도 지급한다.코인원 인도네시아에서는 비트코인(BTC), 비트코인 캐시(BCH), 이더리움(ETH), 이더리움 클래식(ETC), 라이트코인(LTC), 퀀텀(QTUM) 등 총 6종류의 가상화폐를 거래할 수 있다. 가상화폐는 이후 추가 상장될 예정이다. 또한 코인원 인도네시아는 업그레이드된 코어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멀티시그월렛, 2단계 인증(2FA) 등을 도입해 보안성을 높였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코인원이 글로벌로 나아가는 첫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내와 마찬가지로 코인원 인도네시아 역시 기술 중심의 운영 전략으로 가상화폐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알란 송(Alan Song) 코인원 인도네시아 대표는 "코인원 인도네시아는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개념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게이트웨이가 되고 싶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내 가상화폐 시장이 탄탄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많이본뉴스



디지털타임스의 뉴스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