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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T, 소재부품기업 간담회 진행

박정일 기자   comja77@
입력 2018-04-17 14:50
KIAT, 소재부품기업 간담회 진행
17일 서울 남대문 프레이저플레이스 남대문홀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최로 열린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간담회에서 김학도 KIAT 원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소재 신뢰성 센터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제공>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우리나라 소재부품기업의 신산업 지원을 위해 17일 서울 남대문 프레이저플레이스 남대문홀에서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는 소재부품 기술기반 혁신사업으로 구축한 15개 소재·신뢰성 센터를 금속, 화학, 섬유, 세라믹, 기계 5개 분야로 묶어 융·복합 소재부품개발을 지원하는 공동기술지원 체계다.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자동차부품연구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2017년부터 중점추진하고 있는 융·복합 소재부품개발 지원, 소재물성 정보 데이터베이스 강화, 가상공학 플랫폼 구축, 신뢰성 바우처 사업의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센터장들은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서는 미래형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 센터들은 노후화된 장비 교체와 신산업 지원을 위한 신규 장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김학도 KIAT 원장은 이에 신산업 지원 장비 구축을 위해 관련 부처와 협의를 하는 등 기업 지원 애로사항을 이른 시일 내에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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