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생명, 변액연금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 조은국 기자 ceg4204@ ] | 2018-04-17 17:22
최저연금적립금 보증 선택 기능 인정

KB생명보험은 이달 1일 출시한 변액연금보험 '투자의 힘 (무)KB변액연금보험'이 보험 특허인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KB생명의 배타적사용권 획득은 지난해 5월 '(무)한방외래특정시술치료비특약' 이후 두 번째다.


이달 12일 열린 생명보험협회 제2차 신상품 심의위원회는 '투자의힘 (무)KB변액연금보험'의 독창성, 진보성 등을 높이 평가해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
이 보험은 기존 변액연금에는 없던 최저연금적립금(GMAB) 중도 선택 옵션을 연금개시 전 횟수에 제한 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독창성 부문에서 인정됐다. 진보성 부문에서는 최저연금적립금의 보증형과 무보증형의 장점을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상품으로 개발한 점을 인정받았다. 고객의 입장에서 무보증을 선택하는 경우 보증비용 부담이 완화되고, 공격적인 펀드운용이 가능해진다.

이 보험의 특징은 최저연금적립금(GMAB)보증을 중도에 선택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점이다. 주식시장의 상황에 따라 최저연금적립금 보증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계약자가 능동적으로 수익률 관리를 할 수 있게 했다.


또 연금개시 전 보험기간 중 수익률이 상승하는 경우 성과보너스를, 하락하는 경우 격려보너스를 계약자 적립금에 추가로 투입해 수익률이 극대화되도록 설계했다. 납입보험료 대비 해지환급금이 120% ~ 200% 범위에서 매 20%포인트 상승 시마다 기본보험료의 100%씩 최대 500%의 성과보너스를 지급하고, 납입보험료 대비 해지환급금이 90%~50% 범위에서 매 10%포인트 하락 시마다 기본보험료의 20%씩 최대 100%의 격려 보너스를 지급한다.

게다가 KB자산운용과 협업해 인공지능(AI)이 시장 상황에 맞춰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선별하고, 관리해주는 'KB EMP AI펀드'도 탑재했다. 계약자가 펀드관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운용 중인 펀드수익률과 전달 상위 펀드수익률 등의 정보를 담은 '펀드 알림톡'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KB생명 관계자는 "기존 변액연금보다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하면서도 고객이 원하는 시점마다 보증을 선택할 수 있어 수익률 관리에 유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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