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부 위협 신속 대응 제품
SK인포섹 제공
이 회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행사에 참가했다. 올해는 '연결된 모든 것을 보안하라(Connect Everything, Secure Everything)'를 키워드로, 디지털 시큐리티 통합관제 플랫폼 '시큐디움 IoT'를 소개했다.
시큐디움 IoT는 SK인포섹이 신성장동력으로 삼는 '디지털 시큐리티' 사업을 위해 개발한 보안 플랫폼이다. 기업이나 산업 현장의 정보보안, 물리보안, 산업 제조설비 등의 시스템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내외부의 위협에 대응하게 해준다.
특히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스마트시티 건설에 뛰어들고 있어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도지헌 SK인포섹 전략사업부문장은 "ICT 발전속도와 위협 상황을 볼 때, 디지털 시큐리티가 글로벌 보안 시장의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며, "이번 RSA 콘퍼런스에서 우리의 사업 역량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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