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 아하!] 소호

[ ] | 2018-04-18 18:00
소호는 'Small Office Home Office'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입니다. 가정에서 인터넷 등과 같은 컴퓨터 통신망을 이용해 혼자의 힘으로 자신만의 사업을 영위해 가는 직업 형태를 말합니다. 재택근무라고도 부릅니다.


소호는 90년대 중반부터 고학력 전문직 종사자들 사이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보 통신 기술 발달, 네트워크 기기 대중화로 가정에서도 적은 비용으로 사무실과 같은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되면서, 점차 '소호'라는 개념도 보편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업의 구조 조정에 의한 사무실 공간 축소, 대도시의 교통 혼잡에 따른 출퇴근 문제 등도 소호(SOHO)의 등장을 촉진하는 기폭제 역할을 했습니다.

국내에서의 소호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전문성을 필요로 하되 적은 자본으로도 창업할 수 있는 사업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2003년 이후 금융기관들이 130조원 규모 소호 대출시장에 뛰어들고, 일자리를 찾기 힘든 20대들이 10대 시절부터 경험한 인터넷 시장을 개척하면서 본격화됐습니다.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많이본뉴스


디지털타임스의 뉴스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