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수연 기자] 카카오는 크기와 움직이는 범위를 확대한 '큰 이모티콘'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기존 이모티콘보다 크게 움직이는 '큰 이모티콘'을 활용해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
이번에 큰 이모티콘으로 출시한 것은 카카오프렌즈의 어린 시절 모습을 표현한 '리틀프렌즈 슈퍼큐트'다. 가로, 세로로 더 크게 움직이는 리틀프렌즈 16종으로 구성됐다. 카카오는 지난 13일 '쿠로와 친구들', '커다란 쪼꼬가 돌아왔다' 등 2종의 이모티콘을 큰 이모티콘으로 사전 출시했다.
카카오는 큰 이모티콘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정상 판매가 300초코인 리틀프렌즈 슈퍼큐트 이모티콘을 200초코에 판매한다.
김희정 카카오 디지털아이템팀장은 "앞으로 다른 인기 이모티콘들도 큰 이모티콘 버전으로 출시해 이용자들이 새로운 재미를 느끼며 대화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