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강해령 기자] 전력 반도체 전문업체 실리콘마이터스가 이마커 IC(직접회로)칩(SM5516)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마커 IC는 USB타입C 케이블 단자 안에 들어 가는 칩으로 케이블의 전류 허용량, 성능, 벤더 식별 등을 결정하는 회로이다.
이번 신제품은 1.1㎜ x 1.5㎜ 패키지 크기 IC칩으로 ISO 다이오드, Ra 저항과 액티브 스위치가 통합 내장된 것이 특징이다.
실리콘마이터스의 SM5516은 MTP(멀티 타임 프로그래머블)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으며, 2.7V에서 5.5V까지 작동 전압 범위를 지원한다. USB PD(파워 딜리버리) 3.0을 지원해 충전 솔루션을 제공한다.
USB 타입C 케이블은 배터리 충전 용도뿐만 아니라 모니터, 프린터, 스마트폰, 노트북 PC 등 IT기기와 연결할 때 쓰이고 있다.
실리콘마이터스 측은 USB 타입C 제품 라인에 이번 신제품을 추가함으로써 USB 케이블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해령기자 strong@dt.co.kr
전력 반도체 전문업체 실리콘마이터스가 신제품 USB 타입 C 케이블 전용 '이마커 IC칩 SM5516'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실리콘마이터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