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 아하!] 원화 강세

[ ] | 2018-05-02 18:00
원화 강세라는 말이 최근 신문에서 자주 나옵니다.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기조 강화로 미국이 달러 약세를 목적으로 원화 강세가 지속돼 국내 경제에 악영향이라고 합니다.


원화 강세는 원화가 비싸졌다는 뜻입니다. 원·달러 환율로 볼 때는 환율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1달러에 1100원이던 환율이 1000원으로 떨어졌다고 가정했을 때 달러로 1100원을 사려면 1달러가 아닌 1.1달러가 필요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원화 강세, 환율 하락 때 수출 기업의 채산성이 악화된다고 합니다. 미국에 물건을 팔아 번 달러를 원화로 바꾸게 될 때 환율이 높았을 때보다 비싸게 쳐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면 한국에 수출을 하는 미국 기업에게는 반길 일입니다. 한국에 물건을 팔아 번 원화를 달러화로 환전할 때 차익이 남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원화 강세는 반대로 달러 약세와도 같은 뜻입니다.

원화 강세를 항상 나쁘다고 볼 수 없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낮으면 달러를 사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나 달러에 투자를 할 사람들은 환율이 낮을 때 사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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