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서 축구마케팅 통했네”… 삼성 초대형TV 판매 3배 껑충

[ 김은 기자 silverkim@ ] | 2018-05-07 13:16
“브라질서 축구마케팅 통했네”… 삼성 초대형TV 판매 3배 껑충

삼성전자 브라질 법인이 지난달 공개한 'Emotion for Strong Hearts(가슴을 뛰게하는 감성)'라는 제목의 홍보 동영상에 출연한 브라질 축구 영웅 자이르지뉴(왼쪽부터), 치치(현 국가대표감독), 히벨리누, 지쿠가 삼성 초고화질(UHD) TV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 삼성전자 현지 맞춤형 마케팅으로 브라질 대형 TV 1위를 차지했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 1분기 브라질에서 삼성전자 65인치 이상 TV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배나 늘어났다.

회사는 올 1분기 브라질 TV 시장에서 41%의 점유율(금액 기준)로 1위를 차지했고, 특히 65인치 이상 시장에서는 58% 점유율을 기록했다.

65인치 이상 TV를 구매한 브라질 소비자 2명 중 1명은 삼성 제품을 선택한 셈이다.

삼성전자는 '축구의 나라' 브라질 소비자 정서를 반영한 '현지 특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 브라질 법인이 지난달 공개한 'Emotion for Strong Hearts(가슴을 뛰게 하는 감성)'라는 제목의 홍보 동영상이 대표적 사례다.

이 영상은 60·70·80년대 월드컵 우승의 주역인 지쿠, 히벨리누, 자이르지뉴 등 브라질 축구 영웅들과 현 브라질 국가대표팀 치치 감독이 출연한 총 3편으로 구성됐고, 대형 초고화질(UHD) TV와 연계한 이야기를 담아 현지 호평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달 공개한 이 영상은 유튜브 공개 보름 만에 90만 뷰를 넘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브라질에 판매되고 있는 UHD TV에 축구 등 스포츠 경기 시청에 특화된 '스포 TV' 애플리케이션도 적용했다. '스포TV' 앱은 스포츠 경기를 4K 초고화질 화면으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시보기' 기능도 제공한다. 또 앱을 통해 스포츠 경기를 시청하면서 경기와 출전 선수 정보, 팀 전적 등을 볼 수 있다.

김은기자 silve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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