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페스티벌은 새로운 인생을 희망하는 700만 베이비부머 세대가 대상이고 국내외 유망 관련 산업과 관련 제품 홍보와 정보교류를 통해 관련 산업의 최신 경향을 알 수 있으며, 레저와 스포츠, 여행, 여가, 건강, 리빙, 뷰티, 취미, 아트, 금융, 교육, 의료 서비스 등 관련 산업 전반의 다양한 참가 업체들을 접할 수 있다.
한국웰에이징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추진된 건강산업관은 건강한 삶을 위한 질병예방, 건강증진, 자연치유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와 홍보를 진행한다.
한국웰에이징산업협회 명예회장 이시형 박사는 세로토닌적인 건강한 삶을 주제로, 대한한의원 원장인 선재광 박사는 건강한 혈관과 관절 만들기란 주제로 행사기간 중 강연회를 한다. 또한, 시니어들을 위한 '시니어창업특별관'이 마련돼 퇴직을 했거나 퇴직을 앞둔 경찰 공무원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금융, 창업 지원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가업체들도 다양한 자체 행사를 기획 중이다. 메리다를 수입 판매하는 오디바이크는 현장에서 최신 전기자전거와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이월 제품 현장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화, 입체, 공예, 판화, 사진 등 아트를 좋아하는 시니어들을 위해 '힐링아트관'에서는 위로와 치유가 필요한 현대 시니어들에게 새로운 삶의 에너지를 충전시켜주면서 경매를 통해 좋은 그림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판매사인 위메프는 현장 모바일 앱 가입 고객 모집과 시니어 전용 상품 소개를 할 예정으로 룰렛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에게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아울러 홍천에 위치한 힐링리조트인 선마을과 제주 비자림 인근에 조성 중인 자연 치유센터 일본노구치의학연구소가 참여하는 웰에이징빌리지 SOM도 새롭게 선보인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일정 수준의 소득을 갖추고 원하는 일을 능동적으로 찾아 도전하는 50∼60대인 '액티브 시니어'는 다른 연령대보다 디지털 환경 변화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에도 능해 온라인 쇼핑 등 디지털 기기 등에 대한 소비 영향력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경제력을 바탕으로 소비생활과 여가생활, 외모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2025년에는 노령인구 20% 이상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2050년에는 노령인구의 비율이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처럼 노령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이들 중 자산과 소득 수준이 높아 능동적인 소비 주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액티브 시니어'를 겨냥한 마케팅이 활성화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전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참관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비타민, 안마기, 쑥뜸 세트, 마사지 상품권, 베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덧붙여 150여 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 예정으로 '액티브시니어 산업'의 현재와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컨퍼런스와 세미나를 비롯해 관객 참여 이벤트, 체험 공간, 다양한 시현 행사 등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치열한 경연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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