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솔루션·제품수명주기(PLM) 기업 다쏘시스템은 도요타와 협력해 유럽에서 신규 출시하는 모든 차량에 차세대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요타 유럽은 다쏘시스템의 디지털 마케팅 에셋 생산 프로세스 자동화·통합을 지원하는 최고급 시각화 애플리케이션(3D 익사이트)을 활용,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특히 소비자가 자신이 원하는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주문 전 단계에서 디지털 환경으로 차량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한다. 자동차 계기판과 시트, 휠, 색상 등을 디지털 환경에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차량 구매율을 높일 방침이다
다쏘시스템 관계자는 "도요타 유럽과 협력해 3디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현장 서비스,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다쏘시스템은 도요타 유럽과 차세대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협업한다고 17일 밝혔다. 고객은 솔루션을 통해 차량 구매 이전에 자동차 색상과 휠 등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