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벤처재단, 국내기업 중국 진출지원 강화

[ 박종진 기자 truth@ ] | 2018-05-17 18:00
한국기술벤처재단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중국 진출과 기술교류 지원활동을 강화한다.


기술벤처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중국 과학기술부 산하기관인 '중국과학기술교류중심'과 함께 두 나라 기업 간 교류행사를 열고 있다. 해외진출을 하고 싶어도 전문인력과 정보가 부족한 기술기업들을 돕기 위해서다.
올해는 지난달 26일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진출 수요가 많은 중국 산둥성 옌타이에서 현지 과학기술청과 함께 국내 중소·벤처기업 9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한·중 옌타이 테크노마트'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첨단기술 분야의 우리나라 기업과 중국기업 200여 개사, 300여 명이 참가했다.



기업들은 네트워킹을 통해 기술협력과 수출을 타진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1대1 상담을 통해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번에 참여한 중국기업들은 중국 산둥성 과학기술청이 선정한 곳들이다. 올해 참여한 9개 기업 모두 1∼3개의 중국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총 14건의 합의가 이뤄졌다.
재단은 이에 앞서 지난 2014년부터 작년까지 매년 행사를 열어 총 51개 기업과 함께 중국을 찾았다. 행사마다 8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고 그 결과 32건의 공동 기술개발, 76건의 합작회사 설립, 39건의 기술이전, 50건의 샘플 판매 합의를 성사시켰다.백희기 한국기술벤처재단 사무총장은 "올해는 한·중 수교 26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행사는 한·중 양국의 기술교류와 비즈니스 협력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중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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