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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원 한국통계학회장 선출

   
입력 2018-05-17 18:00
김영원 한국통계학회장 선출
김영원 숙명여대 통계학과 교수(사진)가 제27대 한국통계학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고 숙명여대가 17일 밝혔다. 김 신임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이다. 1971년 창립한 한국통계학회는 현재 1천 명 넘는 관련 분야 학자들이 정회원으로 활동한다.김 교수는 미국 조지아대에서 통계학 박사 학위를 받고, 1991년부터 숙명여대 통계학과에 재직 중이다.제11대 한국조사연구학회 회장, KBS 선거방송 여론조사 자문위원, 방송 3사 공동예측조사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지냈고, 현재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빅데이터로 인해 통계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통계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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