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일본보다 한국에서 발병률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며, 국내 암 사망률 1위로 올라선 위암은 조기 발견해 초기 치료만 잘 될 경우에는 90% 이상의 치유율을 보이지만, 발견 시기가 늦어질수록 사망률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어 정기적인 검진 등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과거 서양에서는 위암의 발병률이 다른 암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였지만 수십 년 동안 발생하는 빈도가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위험요인들을 찾고 개선해나가는 등의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해당 질병의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초기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인데, 증상이 있다고 하더라도 암이 발병됐다고 생각하기는 힘든 증상들이 많아서 초기에 발견하기가 어렵다.
특히 수술 이후 사후관리가 암 치유율을 높이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은데 스트레스를 줄이고 식습관 및 생활패턴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이런 부분을 모두 케어하기 힘든 부분이 많아서 암 환자들이 치료와 요양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많이 찾게 되는데 대표적으로 암 환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병원을 찾아 입원해 관리받는 경우가 있다.
요양을 위한 기관을 선택할 때 따져봐야 할 사항으로는 첫째, 가족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자주 볼 수 있는 곳이어야 좋고, 둘째, 주치의가 있는 병원과 가까워 응급상황에도 빠른 대처가 가능해야 한다.
또한, 해당 병원에서 암 환자를 위한 시스템이 얼마나 잘 갖춰져 있는지도 꼼꼼히 알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단 관리부터 운동,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암 면역치료 및 통증관리까지 종합적으로 관리가 가능해야 한다.
암 환자케어 치료병원인 한신의원 유연각 원장은 "암이라는 질병이 사망률도 높고, 비록 무서운 질병이라지만 가족과 지인들의 따뜻함과 전문적인 의료기관의 체계적인 관리 등으로 치유율을 높일 수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건강했던 삶으로 돌아가기 위해 환자도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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