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수익형부동산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지난 2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건수는 총 3만1566건을 기록했다. 이는 1월(3만893건) 대비 2.2% 증가했고, 이는 지난해 2월(2만5606건)보다 23.3%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수익형 부동산의 거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익률도 함께 상승한다고는 할 수 없다. 실례로 오피스텔은 거래 증가 대비 연평균 수익률이 매년 떨어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아무리 수익률이 높다고 해도 상가 투자를 계획한다면 옥석을 가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최근 상가의 신규 공급이 많아지면서 상가투자에 신중해야 하고, 공실 우려 없이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우수한 입지의 상가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대전시 유성구에 조성되는 대규모 자동차 매장 '디오토몰'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중부권 대규모 자동차 매장으로 들어서는 이곳은 탄탄한 배후수요와 우수한 입지를 확보해 공실 우려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대전시는 현재 현대식 자동차 복합매매시설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해당 매장의 운영 주체인 대전광역시자동차협동조합에서 입주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들을 마련하고 있다.
도안신도시와 학하지구 등 주거지역 인근에 자리함으로써 다양한 수요를 확보하고 있고, 차량을 이용하게 되면 구암 전철역과 가까워 유동인구 수요도 자연스럽게 유입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오토몰은 투자, 신탁관리, 시행, 시공까지 신뢰도 높은 곳들과 연결됐다. 실제로 투자는 NH증권, SK증권 등 프로젝트파이낸싱(PF, Project Financing)이며, 위탁시행사는 ㈜트리플힐스이다. 본 사업의 신탁관리는 KB부동산신탁㈜이 맡았고, 영진종합건설㈜이 시공해 사업 진행의 안정성이 높이는 데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특히 차별화된 단지 설계는 가치를 높인다. 고객층을 효율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단지 설계는 물론 실내 자동차 매매단지라는 장점을 십분 활용해 날씨의 제약이 없어 실내에서 편안하게 자동차 쇼핑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준공 후 자동차매매협동조합의 운영시스템을 활용해 입주사 지원시스템 등 점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체계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오는 2019년 7월 준공 예정인 해당 매장의 분양 홍보관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에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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