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여야가 18일 더불어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드루킹 사건) 특검법안 세부 내용에 합의했다. 애초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한 추가경정예산과 특검 동시처리는 19일 오후 9시로 미뤄졌다.
홍영표 민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김동철 바른미래당, 노회찬 평화와 정의 의원모임 원내대표는 이날 밤 국회에서 특검보 3명, 파견검사 13명, 수사관 35명, 파견공무원 35명 등으로 특검팀을 구성키로 의견을 모았다. 수사 기간은 최장 90일로 타협했다.
아울러 이날 합의한 특검을 비롯, 추경은 19일 오후 9시 본회의에서 동시처리하기로 했다.
앞서 여야는 '드루킹 특검'과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지난 14일 합의했지만, 이후 특검 수사기간과 파견검사 규모 등을 놓고 이견을 빚어왔다. 여기에 '드루킹' 김모씨 옥중편지 파문이 이날 불거지면서 여야는 더 강하게 충돌했었다.김양혁기자 m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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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민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김동철 바른미래당, 노회찬 평화와 정의 의원모임 원내대표는 이날 밤 국회에서 특검보 3명, 파견검사 13명, 수사관 35명, 파견공무원 35명 등으로 특검팀을 구성키로 의견을 모았다. 수사 기간은 최장 90일로 타협했다.
아울러 이날 합의한 특검을 비롯, 추경은 19일 오후 9시 본회의에서 동시처리하기로 했다.
앞서 여야는 '드루킹 특검'과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지난 14일 합의했지만, 이후 특검 수사기간과 파견검사 규모 등을 놓고 이견을 빚어왔다. 여기에 '드루킹' 김모씨 옥중편지 파문이 이날 불거지면서 여야는 더 강하게 충돌했었다.김양혁기자 m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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