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목소리 기억하는 LG ‘G7 씽큐’… 한 손 조작도 ‘땡큐’

[ 김지영 기자 kjy@ ] | 2018-05-22 18:00
인물·배경·야간… 뭐든 알아서 '찰칵
종이·디스플레이에 글자도 인식
AI 카메라 탑재로 편의성 향상
사진 정보에 사용자 목소리까지 기억
적당한 크기로 한 손 조작도 가능


사용자 목소리 기억하는 LG ‘G7 씽큐’… 한 손 조작도 ‘땡큐’

G7 씽큐에 탑재된 Q렌즈 기능으로 글로벌 이미지 공유 및 검색 플랫폼 '핀터레스트'와 연동해 이미지 검색하는 모습. 김지영 기자


사용자 목소리 기억하는 LG ‘G7 씽큐’… 한 손 조작도 ‘땡큐’

Q보이스 활용 모습. 김지영 기자



[디지털타임스 김지영 기자]행운의 숫자를 품은 'G7'은 과연 첫 항해에 나선 황정환호에 행운을 가져다줄 수 있을까. LG전자의 올해 첫 플래그십 스마트폰 'G7 씽큐'를 직접 사용해봤다.
G7 씽큐는 LG전자 플래그십 라인업 G 시리즈의 일곱 번째 모델이다. V30S 씽큐에 이어 두 번째로 LG전자 AI 통합 브랜드인 씽큐의 이름을 달았다. 길이 15.32㎝와 폭 7.19㎝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메시지 작성, 앱 실행 등이 모두 한 손으로 가능했다.

G7 씽큐에는 진화된 인공지능이 탑재됐다. 'AI 카메라'는 G7 씽큐에서 19개 모드로 늘어났다.

신규 적용 모드로는 아기, 동물, 음료, 과일, 눈, 하늘, 해변, 저조도, 밤하늘, 텍스트 등이다. 카메라 앱을 실행한 후 AI 카메라를 선택하고 촬영하고자 하는 대상에 초점을 맞추면 AI 카메라가 스스로 인지해 최적의 촬영 모드를 제안한다. 촬영 화면 왼쪽 하단에 노출되는 촬영 모드 아이콘을 터치하면 색감을 추가로 조절할 수 있다. AI가 모드를 인지하면 진동으로 이를 알려준다. 하단에 작은 아이콘은 인물일 때 '사람, 머리카락', 음료일 때 '다과, 머그잔' 등 피사체에 대한 추가 정보를 알려준다. 일반 카메라와 AI 카메라로 찍은 셀카는 인물 전용 카메라 앱을 사용한 것처럼 색감, 음영, 배경과 인물 간 윤곽선 등이 또렷이 구분됐다. 텍스트 모드는 일반 지면뿐 아니라 노트북PC나 스마트폰 화면의 글자도 정확하게 인지했다.또 전작에 비해 강력한 성능을 갖춘 '슈퍼 브라이트 카메라'로 눈에 띈다. AI 알고리즘으로 스스로 어두운 환경을 인식해 기존보다 최대 2배까지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용자가 따로 설정할 필요가 없어 더욱 편리하다.


음성으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Q보이스도 탑재했다. 지문인식처럼 초기에 이용자 음성을 인식해 저장하면 '하이엘지'라는 음성명령어로 제어할 수 있다.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는 음성 인식률이 높고 날씨 등 제공 정보 내용도 구체적이다. 또 AI 카메라를 음성으로 실행할 수 있어 피사체를 직접 들고 사진을 촬영하는 경우에 활용도가 높았다. 하지만 길거리, 카페 등 다소 소란스러운 곳에서는 화자 음성 인식률이 떨어졌다.

Q렌즈 기능을 이용하면 글로벌 이미지 공유 및 검색 플랫폼 '핀터레스트'와 연동해 이미지 검색이 가능하다. Q렌즈 이미지검색을 실행한 후 촬영하면 피사체를 자동으로 인식해 이와 일치하거나 연관된 이미지를 핀터레스트에서 찾아준다. 이미지 검색 외에 QR코드 인식 기능도 제공한다. 핀터레스트 자체가 유사 이미지 데이터를 활용하다 보니 정확도는 다소 떨어진다. 이 때문에 흔들리거나 음영이 생기지 않도록 찍어야 비교적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LG전자는 기존에 호평을 받아 온 기능은 더욱 업그레이드해 G7 씽큐에 담아냈다. 기존 하이파이 쿼드 DAC 등으로 인정받은 사운드 헤리티지는 '붐박스 스피커'로 한 차원 높은 사운드를 구현했다. 광각 카메라는 왜곡률을 줄이고 화소수를 높인 '초광각 카메라'로 거듭났다. G7 씽큐는 슬림하고 가벼운 바디에 견고한 내구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췄다. 내장 메모리에 따라 G7 씽큐와 G7+ 씽큐로 출시돼 사용자 선택권도 넓혔다.

김지영기자 k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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