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여러 기관·기업 및 단체의 방송영상물 제작이 활발해지면서 관련 일자리의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고용정보원은 '2013~2023 인력수급전망'에서 방송영상제작 직종을 매우 유망한 직업군 중 하나로 분류하기도 했다.
(재)다산인재개발원(이사장 김명용) 산하 한국IT직업전문학교·한국IT아카데미(이하 한국IT) 구로캠퍼스는 14일 '멀티미디어콘텐츠 제작 양성' 과정을 개강했다. 해당 과정은 미래전망이 밝은 방송영상제작 직종의 전문기술을 배우는 직업교육으로 방송영상제작 업계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실무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필수코스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6개월간 진행되는 이 과정은 영상그래픽과 인터페이스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일련의 프로세스를 학습하는 것은 물론, 멀티미디어콘텐츠를 디자인하고 편집할 수 있도록 영상디자인 실무에 필요한 기술과 감각을 배우는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 직업훈련 중 하나로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해 수강할 경우, 총 540만 원에 달하는 훈련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되며, 교육기간 중 매월 최대 41만 6000원의 훈련 장려금과 참여지원수당이 훈련생에게 지급된다.
특히 이 과정을 이수하는 수료생에게는 부설기구인 한국IT취업지원센터의 맞춤형 취업알선을 통해 디지털영상처리전문가, 방송기술감독, 디지털영상디자이너 등 다양한 업계의 희망직종으로 취업해 자신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되기 때문에 매 모집 시마다 많은 지원자들이 몰리고 있으며, 이번 개강한 과정도 모집정원이 초과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국내 최고의 IT분야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한국IT는 오는 8월에 개강하는 '게임콘텐츠(MAYA 게임그래픽) 디자이너 양성'과 '영상편집(모션그래픽, 영상디자인)전문가', '정보시스템 보안전문가'와 '캐릭터 UI/GUI 제작 취업' 과정 등의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수강신청 및 각 과정에 대한 커리큘럼은 본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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