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GPP 5G 표준 완성으로 5G 상용화 준비 박차

[ 심화영 기자 dorothy@ ] | 2018-06-14 13:24
[디지털타임스 심화영 기자]KT가 이달 11∼14일 미국 라호야에서 열린 3GPP(이동통신 표준화 국제협력기구) 80차 무선총회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KT는 이번 총회에서 28㎓ 주파수 대역 연구보고서 최종본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는 5G 종속모드(NSA·Non-Standalone)와 단독모드(SA·Standalone) 주파수 기술이 총 망라됐다. NSA는 기존 LTE 망과 5G 망을 함께 사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이고, SA는 5G만 이용한 기술이다.
KT 측은 "이번 연구보고서는 국내 5G 주파수 대역 중 하나인 28㎓ 대역이 세계 최초의 5G 초고주파 표준 대역으로 정식 인정받았다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KT는 3GPP 5G 연구과제 초기 논의단계부터 28㎓ 대역의 표준화를 주도적으로 진행해 왔다.

KT는 이번 무선 총회에서 글로벌 사업자들과 함께 5G SA(Standalone) 표준규격을 완료했다. 새롭게 완성된 SA(Stand Alone) 표준은 5G 코어망과 5G 무선망을 단독 연결하기 위한 표준으로, LTE망 없이 고정형 서비스와 이동성 관리까지 모두 5G 무선망을 이용해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순수 5G 기술이다.



NSA 표준은 5G와 LTE망을 연동해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 규격이다. 2019년으로 예상되는 5G 상용화는 NSA 규격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구축 및 서비스가 이뤄질 전망이다.
KT는 올 초 글로벌 제조사를 대상으로 5G 제안요구서(RFP)를 발송하고, 6월부터는 주요 제조사들과 함께 개발한 NSA 규격 기반의 5G 상용수준 장비에 대한 기술 검증을 진행한다.

서창석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전무)은 "KT는 기술 표준 외에도 상용 기술 등 5G 기술 전 영역에 있어 기술력을 보유했다"며 "5G 기술력을 기반으로 내년 3월 세계 최초 5G 상용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심화영기자 dorothy@dt.co.kr

KT, 3GPP 5G 표준 완성으로 5G 상용화 준비 박차

13일(현지시각) 미국 라호야에서 개최된 3GPP(이동통신 표준화 국제 협력 기구) 80차 무선총회의에서 KT 융합기술원 황정우 책임연구원이 주파수 기술 연구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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