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역단체장부터 기초의회까지 `싹쓸이`

[ 김미경 기자 the13ook@ ] | 2018-06-14 15:58
광역의원 당선자 비중 78.5%

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부터 실핏줄 기초의회까지 승리를 싹쓸이했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개표 집계결과를 보면 광역단체장 17곳 중 민주당은 14곳에서 승리했다. 자유한국당은 대구·경북 2곳, 무소속은 제주 1곳이다. 또 기초단체장 총 226곳 중 민주당은 151곳(66.8%)에서 당선인을 배출했다. 자유한국당은 53명, 민주평화당 5명, 무소속 17명이다.

광역의회 의원 당선자는 총 824명(비례대표 포함)중 647명이 민주당 소속이다. 비중으로 보면 78.5%에 달해 민주당의 일방적인 승리였다. 한국당은 116명, 바른미래당 5명, 민주평화당 3명, 정의당 11명, 무소속 16명이 당선됐다. 기초의회에도 민주당의 파란 물결은 이어졌다. 전국 기초의회 의원 2927명 중 1625명(55.5%)이 민주당이다. 세부적으로 지역구 기초의원은 2541명 중 1386명(54.5%)이 민주당이고, 한국당 862명, 바른미래당 17명, 평화당 45명, 정의당 17명, 무소속 172명이다. 비례대표 기초의원은 386명 중 민주당이 239명(61.9%), 한국당 133명, 바른미래당 2명, 평화당 3명, 정의당 9명이었다.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득표율도 민주당의 독주였다. 민주당은 대구·경북을 제외한 15곳의 광역의회 비례대표 정당득표율 1위를 차지했다. 대구·경북은 한국당에 1위를 내줬으나 보수 텃밭이었던 부산·경남에서 광역단체장을 차지한데 이어 정당득표율도 우위를 점했다. 기초비례 정당득표율도 민주당이 완승했다. 민주당은 대구·경북을 뺀 15개 시·도 기초의원 비례대표 득표에서 1위였다.

김미경기자 the13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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