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정부에 큰 힘...자만하지 않고 국민만 보고 나가겠다"

[ 박미영 기자 mypark@ ] | 2018-06-14 14:58
문 대통령 6.13 지방선거 및 재보궐 선거 입장문

문재인 대통령은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데 대해 "국민들께서 정부에 큰 힘을 주셨다"며 "선거결과에 자만하거나 안일해지지 않도록 각별히 경계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4일 선거결과 입장문을 냈다. 입장문은 김의겸 대변인이 대독했다.
문 대통령은 입장문에서 "지방선거로는 23년 만에 최고투표율이라니 보내주신 지지가 한층 무겁게 와 닿는다"며 "국정 전반을 다 잘했다고 평가하고 보내 준 성원이 아님을 잘 알고 있기에 더 고맙고 더 미안하다"고 했다.



이어 "지켜야 할 약속들과 풀어가야 할 과제들이 머릿속에 가득하다"며 "쉽지만은 않은 일이겠지만 국정의 중심에 늘 국민을 놓고, 국민만을 바라보며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전날 진행된 6·13 지방선거에서 여당인 민주당이 17곳의 광역단체장 가운데 14곳을 차지했고, 재보궐 선거에서도 11곳에서 승리하는 등 민주당 역사상 최대 압승을 거뒀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도 강력한 동력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은 국정운영의 동력을 확보한 만큼 향후 내각과 청와대 조직을 재정비하는 등 집권 2년 차 운영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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