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대표 장인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투표시스템 시범사업' 주관사업자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권자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쉽게 투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 투표 데이터의 위변조와 선거관리자의 부정위험 등을 방지할 예정이다. 핸디소프트는 KT와 함께 중앙선관위 온라인 투표시스템을 구축·운영한 경험이 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기밀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핸디소프트는 지난달 한국무역정보통신, 한컴시큐어 등 7개사와 '글로벌 전자문서 공동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문서 활성화와 전자문서보관 사업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장인수 핸디소프트 대표는 "전자문서, 기록관리 분야에서 쌓은 강점을 블록체인과 결합해 더욱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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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유권자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쉽게 투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 투표 데이터의 위변조와 선거관리자의 부정위험 등을 방지할 예정이다. 핸디소프트는 KT와 함께 중앙선관위 온라인 투표시스템을 구축·운영한 경험이 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기밀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핸디소프트는 지난달 한국무역정보통신, 한컴시큐어 등 7개사와 '글로벌 전자문서 공동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문서 활성화와 전자문서보관 사업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장인수 핸디소프트 대표는 "전자문서, 기록관리 분야에서 쌓은 강점을 블록체인과 결합해 더욱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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