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브랜드는 지난해 출시한 필라프(냉동볶음밥)와 핫도그에 이어 최근 '그릭슈바인 비프 함박스테이크'와 '그릭슈바인비프 미트볼'을 선보였다.
비프 함박스테이크는 청정 호주산 쇠고기와 국내산 돼지고기를 황금비율로 배합했다. 진한 육즙을 느낄 수 있으며 데미그라스 소스를 넣어 감칠 맛을 더했다. 비프 미트볼은 큼직한 미트볼에 토마토와 양파를 갈아 만든 소스를 곁들였다. 별도 조리 없이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을 수 있어 반찬이나 맥주 안주로 활용하기에 좋다. 각 제품은 3개씩 낱개 포장돼 있다. '이지 오픈' 포장 처리 방식을 적용해 손쉽게 개봉할 수 있다. 가격은 7990원. 전국 홈플러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SPC삼립은 냉동 제품 생산라인을 확보하기 위해 충남 서천 그릭슈바인 제2공장 증설 투자에 11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번 증설로 그릭슈바인 공장은 패티류와 튀김류 등 냉동 육가공 제품을 연간 3000톤 규모로 생산할 수 있다. 공사는 내년 초 완공된다. SPC삼립은 냉동 제품 카테고리를 늘려 2022년까지 육가공 사업 매출을 1100억원으로 올린다는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HMR 시장을 공략해 글로벌 종합식품회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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