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간편식 먹거리 e쿠폰·과자·음료·오징어 등 간식 70여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22일에는 오뚜기 냉동피자 4판(1만6900원)을, 23∼24일에는 코카-콜라(300㎖*24·1만8700원)를 선보인다. 25일에는 어육 가공식품인 꾸이큰통을, 26일에는 탄산수 씨그램을, 27일에는 GS25 아이스 커피 e쿠폰을 판매한다.
구매 고객은 선착순으로 텀블러와 쿨러백, 베이스볼캡 가운데 하나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11번가는 행사 기간에 10% 할인 쿠폰을 하루에 다섯 번씩 발급한다. 지난 13∼17일 11번가의 가정간편식(23%)과 과자(16%), 안주류(28%), 즉석식품(25%) 매출은 전월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두자릿수 신장률을 보였다.
정유석 SK플래닛 가공식품 팀장은 "러시아월드컵 경기가 주로 심야 시간대에 진행돼 가공식품과 간식류 판매가 늘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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