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이용자의 호흡과 맥박, 뒤척임 수 등을 측정 및 분석해 점수로 환산한 값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보여준다. 잠든 시간, 잠들기까지 걸린 시간, 깊은 잠과 얕은 잠의 비중 등의 수면 정보를 일, 주, 월 단위로 알려주고, 자신에게 맞는 수면가이드도 함께 제공한다. '얕은 잠 알람' 기능은 일어나려고 설정한 시간대에 얕은 잠이 측정되면 스마트폰에서 알람이 울린다. IoT숙면알리미는 LG유플러스의 홈IoT 플랫폼인 'IoT@home' 앱에서 다른 IoT(사물인터넷)기기와 연동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IoT숙면알리미가 잠이 드는 시점을 감지하면 수면에 방해될 수 있는 조명, TV 등을 자동으로 꺼준다.LG유플러스는 IoT숙면알리미와 연동해 편안한 잠자리 환경을 만들고 기상을 도와주는 조명 제품인 'IoT숙면등' 또한 출시할 예정이다.
IoT숙면알리미는 IoT 기기를 3개 선택해 사용하는 '내맘대로 IoT 패키지'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부가세 포함 월정액 1만2100원이며, 3년 약정 기준이다. 서비스 신청은 LG유플러스 온라인 직영몰의 IoT숍 또는 홈서비스 고객센터(101)를 통해 하면 된다. 생활 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 매장에서도 침대와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조동우 LG유플러스 IoT 및 AI마케팅 담당은 "IoT숙면알리미는 고객의 수면상태를 바탕으로 연결된 가전을 제어해주어 편리함을 넘어 건강한 생활을 도와주는 혁신적인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IoT의 가치를 높여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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