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스피커로 편리해진 LG가전, 우리말-영어 번갈아 말해도…

[ 강해령 기자 strong@ ] | 2018-09-11 11:02
AI음성인식 한국어연동 서비스
세탁기 등 8종 우리말로 제어


구글 AI스피커로 편리해진 LG가전, 우리말-영어 번갈아 말해도…

LG전자는 구글이 오는 18일 인공지능 스피커 '구글 홈'을 국내에 출시하는 것에 맞춰 구글의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 연동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델이 구글 홈과 LG전자 가전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디지털타임스 강해령 기자]"우리말로 명령하세요" LG전자는 구글이 오는 18일 AI(인공지능) 스피커 '구글 홈'을 국내에 출시하는 것에 맞춰 구글의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 한국어 연동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2016년 미국에서 출시된 구글홈은 한국어 지원이 되지 않아 국내 시장 출시가 미뤄져 왔으나 11일부터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구글홈은 물론 '엑스붐 AI 씽큐 WK7' 등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LG전자의 AI 스피커와 스마트폰에서도 우리말로 주요 LG 가전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LG전자는 지난해 미국에서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된 인공지능 스피커와 스마트폰에 주요 가전제품을 연동했다. 이번에는 한국, 호주, 캐나다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는 데 이어 독일, 영국, 프랑스 등 다른 국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구글 어시스턴트로 한국어로 연동되는 LG전자 가전은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 에어컨, 공기청정기, 냉장고, 광파오븐, 로봇청소기 등 8종이다. 일례로 사용자가 인공지능 스피커나 스마트폰에 "오케이 구글, 빨래 다 됐어?"라고 물어보면 '구글 홈'이 "세탁 모드가 진행 중이며 50분 후 모든 작업이 완료됩니다"라고 알려준다.

LG전자 가전은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을 탑재한 'LG 씽큐 허브'를 비롯해 구글 홈, 아마존 에코, 네이버 클로바 등 다양한 인공지능 스피커와 연동된다. 회사 관계자는 "연동되는 가전 제품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인공지능 스마트홈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오픈 플랫폼 △오픈 파트너십 △오픈 커넥티비티 등 3대 개방형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강해령기자 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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