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앙은행이 자국 통화 루블화 가치 절하를 방어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14일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은 이날 정기이사회 연 뒤 "기준금리를 연 7.5%로 0.25% 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예상을 깬 이번 기준금리 인상은 최근 들어 가치가 크게 추락한 현지 통화 루블화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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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은 이날 정기이사회 연 뒤 "기준금리를 연 7.5%로 0.25% 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예상을 깬 이번 기준금리 인상은 최근 들어 가치가 크게 추락한 현지 통화 루블화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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