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빡 잊고 안쓴 카드 포인트, 10월 1일부터는 현금입니다."
오는 10월부터 모든 카드사 고객들은 포인트를 자유롭게 현금화할 수 있게 된다.
26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 개정안'이 올해 10월 1일부터 적용될 방침이다.
카드사 고객들은 이번 조치를 통해 포인트 유효 기간(보통 5년) 안에만 카드사에 현금화를 요청하면 포인트가 얼마 있는지와 상관없이 자신의 결제 계좌로 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소멸되는 포인트를 카드사가 알아서 현금으로 보내주지는 않는다. 현금화 신청을 한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서비스다.
신한카드를 비롯한 하나·삼성·우리·롯데·국민·비씨카드 등에서 1 포인트부터 1원으로 현금화할 수 있다. 국민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는 1포인트 이상부터 전액 계좌이체와 카드대금 차감이 가능하다. 이 중 우리카드와 하나카드는 포인트를 현금으로 바꿔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도 출금할 수도 있다. 출금 가능한 금액은 1만원부터다.
2014년 업계 최초로 포인트 소멸 시효를 없앤 롯데카드 이용 고객은 포인트 유효 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포인트를 현금화 할 수 있다.
또한 제휴 가맹점이 폐업하거나 카드사와 제휴가 중단됐을 경우 해당 카드사의 대표 포인트로 전환이 가능하다.
예컨대 신한카드의 마이신한포인트, 삼성카드의 빅&보너스 포인트, 국민카드의 포인트리를 통해 페업한 제휴사의 포인트를 현금화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고객들은 여신금융협회가 운영 중인 카드 포인트 통합 조회 시스템에 접속해 일부 카드사에 적립된 포인트와 소멸예정 포인트, 포인트 이용안내 등을 확인할 수 있다.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는 10월부터 모든 카드사 고객들은 포인트를 자유롭게 현금화할 수 있게 된다.
26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 개정안'이 올해 10월 1일부터 적용될 방침이다.
카드사 고객들은 이번 조치를 통해 포인트 유효 기간(보통 5년) 안에만 카드사에 현금화를 요청하면 포인트가 얼마 있는지와 상관없이 자신의 결제 계좌로 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소멸되는 포인트를 카드사가 알아서 현금으로 보내주지는 않는다. 현금화 신청을 한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서비스다.
신한카드를 비롯한 하나·삼성·우리·롯데·국민·비씨카드 등에서 1 포인트부터 1원으로 현금화할 수 있다. 국민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는 1포인트 이상부터 전액 계좌이체와 카드대금 차감이 가능하다. 이 중 우리카드와 하나카드는 포인트를 현금으로 바꿔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도 출금할 수도 있다. 출금 가능한 금액은 1만원부터다.
2014년 업계 최초로 포인트 소멸 시효를 없앤 롯데카드 이용 고객은 포인트 유효 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포인트를 현금화 할 수 있다.
또한 제휴 가맹점이 폐업하거나 카드사와 제휴가 중단됐을 경우 해당 카드사의 대표 포인트로 전환이 가능하다.
예컨대 신한카드의 마이신한포인트, 삼성카드의 빅&보너스 포인트, 국민카드의 포인트리를 통해 페업한 제휴사의 포인트를 현금화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고객들은 여신금융협회가 운영 중인 카드 포인트 통합 조회 시스템에 접속해 일부 카드사에 적립된 포인트와 소멸예정 포인트, 포인트 이용안내 등을 확인할 수 있다.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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