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의 눈’ LG 전략폰 `V40 씽큐` 공개…펜타카메라 시대 열었다

[ 심화영 기자 dorothy@ ] | 2018-10-04 09:22
LG전자가 5개 카메라를 장착한 새 전략 스마트폰 'V40 씽큐(ThinQ)'를 공개했다. 지난달 12일 공개된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 Xs,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9와 경쟁이 예상된다.


4일 LG전자는 4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V40 공개행사를 연다. LG전자는 V40에 앞면 2개, 뒷면 3개의 총 5개의 카메라가 달렸다는 점을 강조했다. 후면에는 표준(1200만 화소)·초광각(1600만화소)·망원(12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다. 앞면에는 표준(800만화소)·광각(500만화소)렌즈가 탑재돼 인물과 배경을 구분해 내기 쉽고 그에 따라 배경만 흐릿하게 하는 '아웃포커싱' 효과가 깔끔해졌다.
LG전자는 V30·G7에 장면이나 피사체를 분석해 최적의 카메라 설정을 맞춰주는 '인공지능(AI) 카메라' 기능을 강조해 왔는데, V40에서 더 업그레이드 됐다. 색감뿐만 아니라, 구도·화이트밸런스·셔터스피드까지 조정해준다. 에이아이(AI) 구도는 사람을 인식하면 배경과의 조화를 고려해 최적의 구도를 추천해주고, 에이아이 셔터는 촬영할 때 움직임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셔터스피드를 높여준다.

카메라가 늘면서 카메라를 활용한 기능도 늘었다. 촬영 전에 3개의 카메라가 비추는 장면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트리플 프리뷰', 셔터 한 번이면 서로 다른 렌즈로 촬영한 연속 사진과 이 사진들을 영상으로 저장하는 '트리플 샷'이 대표적이다.

3초 동안 촬영한 뒤, 원하는 부분만 움직이게 선택하면 그 부분만 움직이는 '매직포토'가 대표적이다. 폭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을 때, 사람은 가만히 두고 폭포만 움직이게 할 수 있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또 다른 카메라 전문 앱에서 자주 탑재되는 기능이었던 화장한 효과를 보여주는 '메이크업 프로' 기능도 들어갔다.


화면은 6.4형(인치)으로, 비율은 19.5:9다. 전작 V30보다 0.4형 커졌고, 갤럭시 노트9과 아이폰 Xs 맥스와 비슷한 크기다. 기존 V30의 강점이었던 얇고 가벼운 디자인은 그대로 이어받았다. 전작보다 9g 무거워졌으나 같은 크기 이상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가벼운 169g으로 두께는 7.7㎜다. G7처럼 전원 버튼은 뒷면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했으며, 구글 어시스턴트 전용 물리 버튼도 새로 생겼다. G7에 탑재돼 놓여있는 환경에 따라 음향을 입체적으로 구현해주는 붐박스 스피커가 탑재됐고, 음향은 영국 오디오전문 회사인 '메리디언'과 협업했다.

6GB 램이 탑재됐고, 저장공간은 64GB와 128GB로 두 종류로 출시된다. 배터리는 3300mAh다. 색상은 뉴 플래티넘 그레이·뉴 모로칸 블루·카민 레드 3종으로 모두 '무광'이다. 출시 일정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이달 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아직 미정이나 100만원을 넘길 것으로 관측된다. 심화영기자 dorothy@dt.co.kr

‘5개의 눈’ LG 전략폰 `V40 씽큐` 공개…펜타카메라 시대 열었다

LG전자가 4일 5개의 카메라를 장착한 LG V40 ThinQ로 스마트폰 카메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LG V40 ThinQ는 카메라의 기본 성능을 높이고 표준, 망원, 광각 등 다양한 화각(畵角)으로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는 펜타(5개) 카메라를 장착했다. LG전자 제공



‘5개의 눈’ LG 전략폰 `V40 씽큐` 공개…펜타카메라 시대 열었다

LG V40 ThinQ 상세 사양.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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